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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미래한국



NEWSinPhoto] 사병 묘역의 육군 중장 고 채명신 전 주월사령관의 묘비......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동작동 현충일 62주년 20170606.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Because you soldiers rest here ,our country stands tall with pride"
고 채명신 육군중장 [전 주월한국군사령관 ,맹호부대 사단장] 사병묘원 묘비 글

사병 묘역의 육군 중장 채명신 전 주월사령관의 묘비......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 동작동 현충일 62주년 20170606.



"그대들 여기 있기에 조국이 있다"

"Because you soldiers rest here ,our country stands tall with pride"

- 고 채명신 육군중장 [전 주월한국군사령관 ,맹호부대 사단장] 사병묘원 묘비 글





현충일 62주년 ,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육군 중장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관이 안장 되어 있는 묘원을 찾았다.
하루 종일 흐렸던 하늘에서 오후 5시경 보슬 비가 내리고 있었다.


2013년도에 안장된 채명신 전 장군의 묘원 바로 뒤에 육군 상병 ,육군 이병의 묘비 앞에 채명신 장군의 묘비도 나란히 함께 하고 있었다.

저녁녁임에도 참배객들이 묘원 주위를 돌아보며 부하들을 사랑해 장군묘역을 마다하고 국군사병묘원에 함께 안장된 채명신 장군을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추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화동에서 온 78세의 나00 할머니는 이모부의 묘원 참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채명신 장군 묘역을 발견하고는 주위를 찬찬히 살핀 후 비석을 어루만지며 "눈물나게 고마운 분" 이라고 회고했다.








서경대학교 군사학과를 졸업하고 곧 해군과 육군 소위로 임관하게 될 두 청년은 묘원을 향해 거수 경례하면서 채 장군의 사병 사랑과 공적을 돌아보며 존경을 표하면서 군 장교로 임관해서 채 장군님과 같은 훌륭한 군인이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쓴 수 많은 참배객들이 조화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발을 멈춘 후 "육군 중장 채명신 묘원"을 확인하고는 묘원을 돌아보며 참배하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고 채명신 장군은
1960년 12월부터 1975년 4월30일 사이의 월남전쟁 ,미군 전사자 5만6천,한국군 전사자 4,960명 한국군은 1964년 7월에서 1973년 3월23일까지 8년8개월동안 32만5천명을 파견했고 ,채명신 장군은 1965년 8월17일 맹호사단 사단장 겸 주월한국군사령관으로 부임해 주월미군사령관 웨스트모어랜드 대장과 담판하여 독자적인 작전권을 확보했다.


"열 명의 베트콩을 놓치더라도 단 한명의 양민을 보호하라""베트콩에는 무서운 존재로,양민에게는 외교관으로" 


한국을 불신했던 IMF의 전신 '서방 11개국 금융클럽'이 1966년에는 "월남전을 보니 한국은 희망이 있는 나라"라며 27억달러의 차관을 제공했다.


한강 기적의 원동력이었던 월남 전 참전 및 사막에서의 중동특수,파독 광부 간호원등의 대한민국을 위한 헌신이 오늘과 같은 세계 경제 10대 대국의 단초가 되었던 것이다. 
 
2013년 11월28일 ,국가는 육군 중장 고 채명신 장군의 유언과 유족의 뜻을 받아드려 월남전에서 전사한 사병 묘역에 함께 안장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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