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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차별금지법



[NEWSinPhoto뉴스인포토닷컴 / #평등법. 차별금지법은 독재법!] 33 나라사랑목회자 3차 성명서……..우리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강력 규탄하며, 공산주의와 문화막시즘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0621.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실.

[NEWSinPhoto뉴스인포토닷컴 / #평등법. 차별금지법은 독재법!]  
33 나라사랑목회자 3차 성명서
우리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강력 규탄하며, 
공산주의와 문화막시즘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20621. 종로5가 기독교회관 2층 조에실.
(NEWSinPhoto 뉴스인포토닷컴 / 시민언론 / 글 · 사진 = 주동식 기자)







33나라사랑목회자은 21일 오후1시 종로5가 기독교회관 조에실에서 2차기자회견을 갖고 “33나라사랑목회자 평등법 ·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과 차후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9명의 발언 목회자들이 나와 6가지 주제를 나눠 발표했고, 마지막으로 장문의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주제 발언은  
1. 33나라사랑목회자 모임의 역사적 의미 : 이억주 목사
2. 평등법 / 차별금지법 규탄 : 김봉준 목사, 임채영 목사
3. 종북주사파 & 공산주의 비판 : 지광선 목사
4. 문화막시즘 비판 : 주요셉 목사
5. 자유민주주의 수호 : 임영문 목사 :
6. 33목회자 활동계획 : 이상민 목사(대표 회장) & 박경배 목사
7. 성명서 낭독 : 신재영 목사 & 심하보 목사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발표된 장문의 성명서에는
1.  33 나라사랑목회자의 역사적 의미
2.  평등법 ·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 선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3.  대한민국 부정하는 주사파와 친공산주의자들
4.  문화 막시즘 확산 저지
5.  33나라사랑목회자의 보호와 활동방향
등으로 구성 되었습니다.
 


    이날 첫 번째 주제 발언에 나선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이억주 목사는 
33나라사랑목회자의 역사적 의미에서,  역사의 이해에서 보면 사람이 역사를 만든다고 하지만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자리에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신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6.25 한창이던 시대, 부산에서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 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찌할고” 라고  탄식했습니다. 정치 이념 전쟁 싸움으로 혼란한 시대입니다. 스승도 없는 시대.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함은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병들어 있는 것을 막아야 하는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분들 중에 용기 낸 33인의 목회자들이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하셔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후회 없이 잘 감당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희생과 고생이 있을 수 있지만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언론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함께 힘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오직 영광은 하나님께 입니다! 라고 말을 맺었습니다.

 







        두 번째 나선 김봉준 목사는 평등법 · 포괄적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우리의 입장에서  대한민국 헌법에는 모든 국민이 법 앞에 평등하다고 말합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평등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구별해야 하는 것입니다. 평등법과 포괄적차별금지법은 속임수 독재 법입니다. 마치 양의 탈을 쓰고 있는 늑대와 같은 법안입니다. 사람이 가지는 기본권은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가 있는데 이것을 억압하는 것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입니다. 우리는 차별을 절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별해야 합니다. 남자와 여자가 들어가는 화장실을 구별하듯이, 남탕 여탕을 구별하듯이, 남자와 여자 선수를 구별하듯이 우리는 구별해야 합니다. 그러나 차별하지는 않습니다. 








          세 번째 발언으로 전북에서 학생인권조례 반대운동에 주력하고 있는 임채영 목사는 2013년도에 전북에 학생인권조례가 통과된 후 10년이 지났습니다. 얼마 전 5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폭행하고 교사와 교장, 교감에게 욕을 퍼붓고,  말로는 칼로 찌르겠다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017년 8월 5일 부안 상서중학교에서는학생인권조례로 피해를 입은 첫 사건, 성추행 누명을 쓴 송경진 선생이 생을 마감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전교생이 19명에 여학생이 8명인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중학교에서 어떤 수학교사가 여학생 7명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았습니다.. 교장은 발설하지 말아달라는 학부모의 말을 무시하고 인권인성 부장이던 체육교사에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는데, 전라북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사건이 교육청에 공문 접수가 되기도 전에 언론에 피의 사실 공표를 하였고, 교육부는 언론에 사건이 실리자 전라북도교육청 중등부 담당 장학사에게 전화하여 사건 조사를 빨리 하라고 지시했고, 빨리 징계하고 보고하라고 계속 재촉하였다고 하는 사건입니다.


학생인권조례는 미니 차별금지법입니다. 
임 목사는 이런 운동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에 살고 있어서 “버티기만 해도 좋겠다”라는 심정으로 기도를 하며 활동해 왔다고 지역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알면 반대하고, 모르면 찬성하는 것”이라며 학생인권조례, 차별금지법등은 내가 처소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우리 각 자가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발언을 마쳤습니다.








          네 번째 발언으로 울산 지광선 목사는 “대한민국 부정하는 주사파와 친 공산주의자들” 주제 발언에서 1958년 12월 9일생 이승복 어린이의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를 언급하며,  이승복 어린이가 울진.삼척에 침투했던 북한 공비들이 북으로 퇴각하는 길에 오대산 기슭의 이승복 어린이 생가에 들려 밥을 달라면서 이승복 어린이 포함 가족 4명을 1968년 12월 9일 공교롭게도 자기 생일 날 공비들에 의해 사살 당했습니다.


최근 젊은이들은 공산당이 싫어요 하면 외면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꼭 짚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지, 공산국가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최근 대한민국 근대사에서 제주 4.3사건, 여순반란 사건에서 세월호 사건까지 공산주의자들이 자행했던 사건들이 민주화로 포장되어 있다는데 큰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또한 지난 2018년 평창 올림픽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에서 온 고위직들을 리셉션장에 불러 놓은 자리에서 “ 자신은 사상가 신영복을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이념 정책성을 드러낸 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다섯 번째 “자유민주주의 수호” 발언에 나선 전국17개광역시226개시군구기독교총연합(이하,’전기총연’) 이사장  임영문 목사는  몇 년 전에 승용차로 서울에서 50분이면 도착하는 개성에 가서 본 것은 달구지를 끌고 있는 것이었는데, 주민들은 영양실조에 걸린 것처럼 매우 초췌해 보이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80년 동안 대한민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인도해 주시고 부강한 나라로 이끌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72년 전 대한민국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북한 공산당이 얼마나 악랄한 자들인지, 
6.25전쟁이 얼마나 비참했었는지 권사님이신 장모님을 통해 치를 떠시며 하시는 말씀을 자세히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이 작은 나라는 동.서로 나누어져 있고 남.북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전남 영광군에 가보면 6.25때 좌파에 의해 교회가 얼마나 고통을 당했는지 생생한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한 교회는 공산당들이 목사님부터 어린아이까지 77명 성도들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목에 돌을 묶어 강물에 수장시켰던 비참한 역사가 있습니다. 당시에 대한민국은 지구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르던 시대에, 이 나라에 자유가 훼손되는 위기 앞에 전 세계 젊은이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언어도 문화도 다른 이 나라에 와서 목숨을 버렸습니다. 부산 남구 대현동 유엔공원 묘지에 고향땅으로 돌아가지 못한 2,200구의 유엔군 참전 용사의 묘지가 있습니다. 


당시에 부산에 모였던 피란민들의 기도로 유엔군이 참전하게 되었고, 또한 우리의 믿음의 선배들이 피를 흘렸고,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이 나라 자유를 위해 피를 흘려 이 나라에 자유가 있게 되었는데, 오늘의 대한민국은 신명기 말씀에 “배부를 떄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까 조심하라”라는 말씀을 돌아봐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70년이 지난 이 시대에 우리 자녀들은 너무나 자유로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교회는 오지 않고 핸드폰을 들고, 맛집 찾아다니는 젊은이들로 너무도 자유롭게 살고 있지만 분명 은혜를 잊어버린 심각한 시대입니다.


지난 5년간 정치치 경제 문화 교육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최근에 초등학생의 성추행 사건이 터졌습니다. 좌파 교육의 실체가 주변에서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성도 의인 열 명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에 5년이라는 기회를 다시 주셨는데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습니다”.



세상을 그렇다 하더라도 한국교회 안의 목회자들이 문제입니다. 성경적인 가치관과 예수의 은혜를 알면서 어떻게 주사파를 쫓아갈 수 있습니까?. 전라남도 전라북도 광주는 6.25 때 가장 많은 피해를 당한 지역입니다. 공산주의에 의한 처절한 역사가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생각을 달리하는 지역으로 남아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이 대한민국에 5년의 기회를 주셨는데, 목회자들이 동.서가 하나 되고 남.북이 하나 되기 위해 기도하면서 교회가 바로 서지 않으면 5년 뒤에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지 예측이 불가합니다.
남.북이 분단된 나라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김정은의 마음이 흔들려버리면 준비된 미사일이 남한 땅을 불바다로 만들지 않겠습니까? 대한민국의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부산교회는 연합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연합하면 모든 일이 바로 서게 되어 있습니다.
목사들의 문제이고 교회의 문제입니다.
교회만큼 하나 되는 곳이 어디 있습니까? 
자주 모이면서 얘배하는 곳이 있습니까?


교계도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면 예배, 비대면 예배 프레임이 난무하는 가운데, 비대면 예배는 모이지 말라는것인데 어떻게 목회자가 그것을 허락하고, 말고 합니까?
목회자들이 정신 차려야 합니다.
거기에 도장을 찍은 사람이 누구인지 역사 가운데 찾아내야 하고 가려내야 합니다..


그리고 교단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번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5년의 기회를 주셨는데, 정권이 바뀜에 따라 교계도 개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가 왜 하나가 될 수 없습니까?
예수 안에서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습니까?
다른 지역에는 지난 5년 동안 하나님께서 훈련시켜 주셔서 연합이 잘 되고 있습니다. 
서울만 연합이 되면 하나님이 한국교회를 축복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섯 번째로,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공동대표 주요셉 목사는 “문화막시즘 비판” 발언에서 공산주의와 문화 막시즘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평등법과 차별금지법이 어떻게 연결이 되어 있는가? 우리가 이것을 놓고 투쟁하는데 왜 반인권 프레임에 갇혀, 공격을 당하고 있는가? 여기에 대한 흐름을 모르는 경우에 우리는 어려움에 빠집니다..

서울시장에 당선된 오세훈 시장이 보수의 지지를 얻어 시장에 당선됐지만,  보수적인 가치 개념을 모르기 때문에 우리의 상황이 위험한 것입니다.

막시즘 경제학과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을 합친 프로이드 막시즘을 문화 막시즘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중요한 상징적인 단어는 “ 희생자 의식 ”이라는 말이 있는데 끊임없이 성혁명을 주장하고 있고, “제도권으로의 긴 행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들의 전략입니다. 제도권 밖에서 싸움이 안 되니까 제도권 안에 들어와 싸우는 것입니다.  대상은 기독교입니다.  이들은 희생자 의식 문화를 말하면서 희생자를 중요시 여기고 소수자를 특권층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보수 측은 인권이라는 전문 영역에 학습된 인력이 절대 부족합니다. 


공산주의가 막시즘인데 보수 측은 문화로 포장된 막시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우리의 일부에선 막시즘하면 아예 귀를 막아버립니다. 세련되게 아름다운 옷을 입고 아름다운 미사여구를 사용하는 용어 전술에 속아 넘어가면 절대로 안 되는데 한국교회의 많은 목사들이 얼치기 좌파에게 당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잘못된 세계인권선언에 편승해서 세계 언론이 이를 지지하고 이들을 스타로 만들어주니까 정치인도, 학자들도 모두 현혹 당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국제기구나 학술 대회에 나가서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국가인권위원회에 비상임이사에 기독교 몫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상태인데 불교의 몫은 살아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다수의 의견으로 모든 결정을 하는데 우리 목소리를 대변할 몫이 한,두 명 있었지만 현재는 한 명도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국가인권위원회를 개편하고 새 인물을 내세워야 하는데 누구를 넣어주어야 합니까? 윤석열 정권에서 발탁된 장관들 중에도 보수 색갈이 없고 오히려 좌파적 시각, 문화 막시즘적 시각의 인사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비진리에 대해선 분노해야 합니다.








      마지막 발언은  33나라사랑목회자 모임 대표이며, 대구 서문교회 이상민 목사께서 “33나라사랑목회자의 보호와 활동 방향”에 대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지도자 한 사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  백두산 정상의 한 방울의 빗물이 오른쪽으로 흘러가면 청정 해역의 주역 동해안이 됩니다. 그러나 서쪽으로 두만강을 타고 내려가면 흙탕물 서해의 주인공이 됩니다.


지난 정권의 친북, 친중을 지향하는 정권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얼마나 큰 위기를 겪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자유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된 것은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자들의 눈물을 하나님께서 받으신 줄로 압니다.


우리는 이 정부가 자유 대한민국을 회복하고 자자손손에게 물려줄 영광스런 대한민국을 세울 줄로 믿고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있을 떄에 2022년 대선을 이틀 앞두고 오로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33명의 목사님이 나섰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임이 출범하자마자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각자는 명예에 모욕을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라 사랑하는데 무슨 기득권이 있고, 나라 사랑하는데 무슨 허락이 필요하겠습니까?
우리가 누구와 싸워야 되겠습니까?
공산주의와 싸워야 되는 것 아닙니까?
적 그리스도와 싸워야 되는데, 
애국한다는 사람들이 애국하는 사람들을 이렇게 공격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모함이나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애국 애족이라는 한 가지 목적으로 목회자와 평신도를 구별하지 않고 문호를 활짝 열어서, 누구든지 뜻을 같이 하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이 전국적으로 손에 손을 잡고  대한민국을 세울 수 있도록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의 동산을 지키기 위해 주사파뿐 아니라 이슬람법 차별금지법 평등법 문화막시즘 동성애 퀴어 축제 등  산적해 있는 모든 문제들을 대항해 싸워나갈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립니다.







기자회견 끝에  신재영 목사와 심하보 목사가 긴 장문의 성명서를 1, 2부로 나눠 발표했습니다. 
성명서는 
1.  33 나라사랑목회자의 역사적 의미
2.  평등법 ·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 선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3.  대한민국 부정하는 주사파와 친공산주의자들
4.  문화 막시즘 확산 저지
5.  33나라사랑목회자의 보호와 활동방향
으로 구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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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 전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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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나라사랑목회자 3차 성명서
우리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 강력 규탄하며, 공산주의와 문화막시즘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1. 33나라사랑목회자의 역사적 의미

자유대한민국의 존속과 발전을 간절히 염원해온 우리는 21세기 선진국 대열에 올라선 우리나라가 어리석게 북한 공산주의 세력의 남침으로 발발한 6.25전쟁의 교훈을 망각하고, 80년대 운동권이데올로기에 사로잡힌 정치인들이 활개치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 이상 침묵만 하고 있을 수 없어 지난 3월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일 이틀 전 순교의 각오로 자유대한민국의 이념을 부정하며 북한을 추종하는 종북 주사파 및 공산주의 이념 신봉자들의 재집권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던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북한의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세습 변형공산주의 독재정권을 비호하기에 급급했던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의 내로남불 행태는 뜻있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더 나아가 각종 불법 연루 및 조폭과 종북 주사파 이석기의 경기동부연합과 밀착된 이재명 전 성남시장·경기도지사를 대선후보로 선출한 건 우리나라의 국격을 떨어뜨린 추태였다. 이를 보고도 침묵한다는 건 역사에 큰 죄를 짓는 일이기에,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겠노라고 청와대 앞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던 것이다. 이는 3.1운동에 앞장선 애국애족 33인을 본받겠다는 순수한 일념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국민을 네 편 내 편으로 갈라치며, 반자유시장 경제정책을 남발하고, 대한민국 하부구조를 사회주의체제로 전환시켜 장기집권을 획책했던 반기독교 종북주사파 문재인 정권의 비리·만행은 역사적 심판을 면치 못 할 것이다. 또한 그보다 더 친공산주의자이며 종북적인 인물인 이재명 씨는 대통령선거 낙선 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과 무관하게 반드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대한민국을 좌편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언론방송계, 학계, 영화계, 법조계, 민노총, 종북좌파시민단체 등은 깨끗이 정리시켜야 한다.

 

그것이 곧 역사의 정의를 바로세우는 일이고,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는 길이다. 우리 33나라사랑목회자는 이러한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부름에 침묵하지 않고 행동으로 나아가려는 이들이며, 우리의 행동에 공정한 역사적 평가가 있으리라 본다.

 
2.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앞장선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2007년 12월 12일 노무현 정부 법무부에서 입법 예고한 이후 20대 국회까지 7차례 발의됐던 평등법·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위험성을 안 국민들의 강력 반발로 철회 또는 임기만료로 자동폐기됐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21대 국회에서 정의당 중심으로 차별금지법이 1차례 발의되고, 더불어민주당 중심으로 평등법(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안)이 3차례나 발의됐다. 이처럼 연이어 4차례나 발의된 건 대단히 치밀한 계산 하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름도 반대가 심한 차별금지법 대신 평등법으로 명명했다는 건 교활한 술수이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격’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이 3.9 대선이 끝난 후 다수국민이 반대하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공표했었는데, 국민적 지탄을 자초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며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만용(蠻勇)이다.

 
불평등을 해소하고 차별을 금지하자는 평등법·차별금지법은 이름과 달리 불평등을 초래하며 역차별을 조장하는 무서운 전체주의 독재법이다. 이는 개개인의 보편인권과 천부인권을 보장하며, 건강한 남녀결혼·가족제도를 주창하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어긋나며, 특정한 소수집단을 특권층으로 격상시켜 그 누구도 그들에 대해 반대·비판 못하도록 신념과 사상을 통제하려는 무서운 음모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그들은 미국과 서유럽에서 법적 처벌 등 박해받던 성소수자와 흑인, 외국인들에 대해 가했던 과오에 대해 ‘죄책감’을 갖도록 정치투쟁을 해왔고, ‘희생자의식’을 세뇌시켜 소수집단우대정책(A.A.)에 의한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특정 소수집단은 무소불위의 권력집단으로 변모하기에 이른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소수집단의 배후에는 거대한 정치세력과 다국적기업, 주류언론·방송미디어, 학계 및 UN을 비롯한 국제기구 등이 연대해 있고, 그들을 신성불가침한 존재로 미화하기에 혈안이 돼있다. 그들에겐 오직 긍정적 시선·평가만이 존재하고 비판·부정적 시선은 철저히 차단되고 배척된다. 그들은 특별보호를 받고 힘을 실어줘야 할 존재들이며, 그들이 어떤 행동을 하든 관용해야 하며, 그들로 인한 국가·사회적 폐해는 무시되거나 하찮은 기우(杞憂)로 전락된다. 오히려 그들을 합리적으로 반대·비판하는 이들에게 ‘가해자·박해자 프레임’을 씌워 ‘마녀사냥’ 하듯 돌팔매질당하도록 여론을 선동하는 데 혈안이 돼있다. 그로 인해 이젠 거꾸로 다수가 힘없는 소수집단으로 전락하고, 식물집단화하는 기이한 전도(顚倒)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더욱이 미국과 서유럽과 전혀 다른 역사적 배경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맹목적으로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어처구니없는 일이며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껏 대한민국에선 그 어떤 성소수자나 외국인도 부당하게 법적 처벌을 받은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를 과장하고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건 퇴폐·음란 문화까지 무조건 본받고 숭상하자는 전형적 ‘문화사대주의 시각’에서 기인한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문화사대주의 흐름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편승하고 있음을 개탄하며 강력히 반대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평등법·차별금지법은 동성애·성전환 독재법이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공산주의·주체사상을 용인하고, 외국인을 맹목 우대하며 자국민을 역차별하는 매국(賣國)적, 반국가적 악법(惡法)이다. 그럼에도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소수인권 보호’라는 미명 하에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후 이 악법으로 인해 불이익을 당하고 역차별당해야 하는 일반 다수국민의 인권을 차별하는 사악한 음모이기에 결코 용납할 수 없다.

 

586민주화 세력들의 비윤리적 행태와 부도덕성, 습관처럼 ‘내로남불’을 일삼는 오만한 행동은 국민적 분노를 넘어 ‘저항의 임계점’에 도달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이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제정하겠다고 공표한 건 상식을 벗어난 비이성적 발언이며 정치공학적 발상에 기인한 것이다. 그처럼 얕은수를 써 6.1지방선거에서까지 참패했음에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의 뒤안길로 흔적 없이 사라지고 말 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바이다. 미제국주의를 비판하고 반대하면서도 미국의 풍요로움을 선망하고, 타락한 퇴폐문화에 오히려 관심이 크고, 민족주의 슬로건 뒤에서 강자 앞에 머리를 조아리는 사대주의 습성을 못 버리는 ‘모순된 이중성’은 국민들로부터 지탄받아 마땅하다.

 
다시 한 번 분명히 말하지만, 평등법·차별금지법은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법이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배경과 무관한 맹목 문화사대주의 시각에서 비롯된 아전인수격 위장된 인권차별법에 불과하기에 즉각 철회해야 한다. 이는 세계인권선언 정신에 위배된 편향되고 잘못된 인권개념을 무리하게 적용한 사례이며, ‘모든 사람’, ‘인권’ 등의 개념을 젠더 퀴어 인권 중심으로 해석 재구성한 ‘욕야카르타 원칙’에 따라 일반 다수국민은 역차별당해도 된다는 논리가 기저에 깔린 결코 제정되지 말아야 할 악법(惡法) 중의 최악법인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박주민 의원, 권인숙 의인이 대표 발의한 3건의 평등법과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금지법이 우리의 건강한 삶과 다음세대의 미래를 송두리째 파괴·부정함을 엄중히 인식하고 강력히 반대한다. 우리는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이를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끝까지 저지 투쟁하고, 이 법안을 강행 처리하려 할 경우엔 일천 만 기독교인 및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더불어민주당을 규탄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이제라도 국민적 분노를 인지하고 잘못된 동기에서 발의한 평등법·차별금지법을 자진 철회하기 바란다.

 
3. 대한민국 부정하는 주사파와 친공산주의자들

 
수많은 선배 기독교인들과 나라사랑 애국시민들의 희생 위에 1948년 8월 15일 탄생한 대한민국은 한반도 내 유일한 합법 정부다.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기반으로 역사상 가장 빠른 발전을 이룬 세계 10위 경제대국이며, 세계 16위 민주주의 안정성을 가진 나라다. 문화예술 분야와 스포츠, 교육, 치안 등에서도 전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주목을 받는 선진국이다. 그런데도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며 3대세습 북한공산정권보다 민족적(民族的)이지 못한 나라라고 자학하는 국민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랍고 슬프다. 게으름과 굶주림과 질병에 허덕이다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선배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오늘과 같은 번영과 선진화를 이룬 나라에 살면서 선배들의 희생에 감사하기는커녕 원망·불평을 입에 달고 사는 이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 할 것이다.

 
이는 우리 국민들이 북한은 항일파 정권이고, 남한은 친일파 정권이라고 잘못 역사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일성 초대 내각은 주요 인사 16명이 친일파며, 오히려 이승만 초대내각이 대부분 임시정부나 광복군 출신 인사들로 구성됐었다.

 
북한 초대 내각 구성원은 일제강점기 헌병 보조원으로 근무한 부주석 김영주, 임전대책협의회 적극 활동한 부수상 홍명희, 중추원 참의 출신 사법부장 장헌근, 도의원 지낸 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강양욱, 양주군수를 지낸 보위성 부상 김정제, 학도병 지원유세 주도한 문화선전성 부상 조일명, 아사히(朝日)신문 서울지국 기자 역임 문화선전성 부부상 정국은, 어용신문 만선일보 편집부장 출신 노동신문 창간발기인 박팔양, 검찰총장 출신 김일성대 교수 한낙규, 광산지배인 출신 일본군으로 복무했던 북한 행정10국 산업국장 정준택, 함흥철도 국장 출신 북한 임시인민위원회 교통국장 한희진, 일본 사관학교 출신(일본군 소위) 제주도 폭동 주도 김달삼, 그리고 일본군 나고야(名古屋) 항공학교 정예 출신들인 북한 초대 공군사령관 이활, 북한 인민군 9사단장 허민국, 북한 인민군 기술 부사단장 강치우, 식량수탈기관 ‘식량영단’ 이사였던 이승엽이다.  

 반면 대한민국 이승만 정권은 임시정부와 광복군에서 독립투쟁을 주도했던 인사들로 채워졌다. 비록 국회 차원의 반민특위 친일파 청산 작업에서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지만, 대통령 이승만, 부통령 이시영, 국방장관 이범석, 무임소장관 이윤영과 이청천, 외무장관 장택상, 내무장관 윤치영, 법무장관 이인, 재무장관 김도연, 상공장관 임영신, 문교장관 안호상, 사회장관 전진한, 체신장관 윤석구, 교통장관 민희식, 총무처장 김병연, 기획처장 이순탁, 공보처장 김동성, 국회의장 신익희, 대법원장 김병로는 독립운동가 또는 항일운동가였다. 정권을 잡으려 반대파를 가차없이 숙청해 친일파가 득세한 김일성 정권과 달리, 이승만 정권은 항일정권이었다.


우리는 지난 3.9대선과 6.1지방선거에서 온갖 불리한 여건과 악재를 뚫고 윤석열 후보가 접전 끝에 대통령으로 당선되고 국민의힘이 압승하는 기적과도 같은 일을 목도했다.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불쌍히 여기시고 사랑하셨기 때문이며, 성경과 인류역사 속에서 무수히 발견되는 하나님에 의한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승리공식이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서 대한민국 공산화의 시기가 5년 늦춰졌을 뿐, 아직도 우리나라는 공산주의 이념 추종자들의 심각한 전방위적 위협에 처해 있음을 엄중히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자들은 대한민국을 떠나 그들 스스로 지상낙원이라 여기는 북한으로 사라져야 할 것이다.

 
4. 문화막시즘 확산 저지

우리는 정일권 교수가 집필한 『문화 막시즘의 황혼』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저서 일부를 인용하여 문화막시즘을 비판하고 저지하고자 한다.

 
문화막시즘이란 유럽의 신좌파(68혁명)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한 이론으로 칼 막스의 정치경제학에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이론적으로 융합된 프로이트막시즘(Freudomarxismus)을 지칭한다. 특히 21세기 글로벌 사회주의 운동에 있어서 환경문제, 다문화정책과 함께 이러한 성혁명적이고 성해방적인 성정치 운동과 젠더 이데올로기가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

 
68혁명은 문화혁명이었고 성혁명을 시도하는 혁명이었는데, 이전의 자본가와 노동자, 제국주의와 식민지 등의 이데올로기 투쟁을 넘어서서 일부일처제 가족제도와 남성중심의 가부장제도, 그리고 가정과 성별의 개념을 해체하고 재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을 정치적 관점에서 이데올로기 투쟁의 대상으로 삼았다. 투쟁의 방식도 부르주아와 자본주의사회 체제를 전복시키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기존의 체제 내에서의 이데올로기 투쟁으로 전환하였다. 동성애자들을 성소수자라고 명명하면서 동성애자의 인권을 시민들이 법적으로 보호받는 인권의 범주에 들어가도록 투쟁함에 따라 이들은 관용과 다문화주의를 주장하게 되고 이러한 주장을 받아들인 유럽은 성혁명을 수용했을 뿐 아니라, 이슬람 불법 이민까지 받아들임으로 유럽의 이슬람 인구가 급증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들에 직면하고 있다.

 
문화막시즘의 초기 이론가는 이탈리아 공산당의 창설자 중 한 명인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 1891.1.22.~1937.4.27.)다. 그람시는 부르주아가 거머쥔 헤게모니를 빼앗기 위해 정치, 사회, 학계, 문화계 등 각 사회 영역에 침투해 사회주의 사상으로 대중으로 계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결정론으로 노동계급을 의식화하면 그들이 자본가 계급을 타도하리라고 보았던 칼 막스는 정치경제학 위주의 혁명 이론을 내놓았는데, 러시아, 중국 등에서도 이 이론은 작동되었지만, 기독교 문명, 근대적 의미의 자유사상 등이 강한 서유럽 선진국에는 작동하지 않았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그람시와 루카치의 문화막시즘이다. 정치경제학보다 문화예술, 미디어, 강단(講壇), 교회, 가족사회학 등에 파고들어서 변혁을 추구했는데, 문화막시즘의 후속 세대라 할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는 개인주의, 사유재산, 이윤 동기뿐 아니라 가족제도, 결혼제도, 일부일처제, 성적 금기(禁忌)에 반항했다. 문화막시즘은 그람시의 표현처럼 ‘제도권으로의 긴 행진’을 통해서 문화 헤게모니와 문화권력 쟁취를 목적으로 삼고, 문화계, 학계, 언론계에서 발견된다.

 
우리는 특별히 ‘문화막시즘’에 의한 ‘희생자의식문화(victimhood culture)’에 속지 말아야 한다. 정일권 교수는 분명히 “문화막시즘에는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피억압자이고 피해자라는 희생자 멘털리티(victim mentality)가 강하게 전제되어 있는데, 최근 이러한 새로운 문화 전쟁 속에서 전개되는 희생자 문화 등에 대한 사회학적 논의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날에는 오로지 ‘박해에 반대한다는 이름으로만 박해를 행할 수 있는’ 새로운 현상이 등장했다”고 비판한다. 즉 “자신의 박해 욕망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그의 상대방이 박해자라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는 말이며, 지라르의 말을 빌어 “현대사회에서의 피해자 보호원칙이나 희생자 옹호가 성스럽고 절대적인 것이 돼버렸다”고 경계한다.

 
이는 자연스레 희생자를 영웅시하고 과도한 특권을 부여하며, 과거에 당한 원한을 법률(法律)로써 복수하도록 충동하며, 차별당한 의식(意識)을 보상받기 위한 강압적인 차별시정 행위를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자행해 다수를 또다시 ‘차별의 굴레’로 밀어넣는 비극적인 ‘역차별의 공고화’와 ‘차별 시스템의 정당화’를 초래하게 된다. 이처럼 위험한 문화막시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지혜롭고 철저히 대처해야 할 것이다.

 

5. 33나라사랑목회자의 보호와 활동방향

우리는 순전한 나라사랑과 교회사랑의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출범하자마자 우리 단체에 대해 외부로부터 무차별 공격이 가해져 심각한 명예훼손을 느꼈다. 우리는 오로지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내려는 순수한 애국심에서 출발했는데, 이를 시기하는 특정인 및 단체가 비난과 조롱의 화살을 퍼붓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그들이 그렇게 나온 이유는 자신들의 독점권을 침해했다는 것인데, 이는 성립 자체가 안 되는 말이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독점권이 어디 있으며, 나라사랑을 특정인이 주도하고 공을 가로채려는 의식 자체가 나라사랑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사심 없이 순수하고 진정 어린 애국심이란 애국심을 가진 이들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그들을 존중하는 것인데, 마치 자신이 왕이라도 된 듯 그 휘하에 들어오라는 표현은 ‘권력의 사유화’처럼 ‘애국심을 사유화하려는 욕심’처럼 불건전한 것이다.


우리는 어떤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나라사랑이라는 대의로 모였기에 그 어떠한 사심도 없고 권위적인 조직체계도 없다. 다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33나라사랑목회자의 문호를 활짝 열어 목회자와 평신도 구별 않고 누구든 뜻을 같이하는 크리스천들을 받아들이고 전국적으로 ‘(가칭)33나라사랑기독인’ 모임으로 확대시켜 나가려고 한다. 우리 모임은 애국심 있고 교회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그 어떤 특권이나 혜택도 없다. 오히려 불이익과 손해, 심지어 박해까지 각오하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이제 그만 우리 단체에 대해 시기와 질투의 시선을 거둬주기 바란다. 거듭 강조하지만, 애국활동은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독점권이 없으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단체를 설립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3나라사랑 모임의 어느 구성원이라도 공격할 경우엔 일심동체로 부당함에 맞설 것이다. 특히 악의적으로 예수비전교회 앞에까지 찾아와 공격하는 집단행동은 비성경적이며 금도를 벗어난 폭거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불신자들이 보고 있음에도 오로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소란을 피워 주민신고로 계속 경찰을 출동시키는 건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진노케 하는 만행일 뿐이다. 우리는 이러한 비이성적이며 비성경적인 난동이 백주에 벌어지는 현실을 통분히 여기며 실망과 수치와 함께 멈춰줄 것을 거듭 촉구한다.

 
우리 33나라사랑목회자는 뜻을 같이하는 한국교회 목회자·성도들과 함께 공산화를 막아 자유대한민국체제를 유지하고, 문화막시즘의 범람을 막는 일에 앞장설 것이다. 우리들은 지금까지 민주투사의 망토를 입고 위장해온 주사파의 거짓된 정의의 가면을 벗겨 국민들이 더 이상 그들의 속임수와 선동에 미혹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고, 평등법·차별금지법 제정 시도를 강력히 저지할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지옥처럼 변한 거지의 나라 북한을 맹목 추종하는 주사파들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것이다.

더욱이 우리가 모르는 새 고도로 진화한 공산주의자들이 발의한 주민자치기본법, 마을공동체법, 마을학교법 등에 의해 3,491개 읍면동을 주민자치위원회가 장악하는 사회주의마을로 바꿔 대한민국 하부구조가 송두리째 공산주의체제로 바뀔 위험에 노출되는 걸 용납지 않을 것이며, 민주국가의 지방자치제를 악용해 위장된 모습으로 대한민국을 공산화시키려는 교활한 시도를 분쇄할 것이다.

 
또한 68혁명 이후로 전 세계 언론과 국제기구, 할리우드, 다국적기업 등을 장악해 문화의 옷을 입고 전 세계를 공산화시키려는 문화막시즘의 공격에 대해서도 철저히 막아낼 것이다. 그들이 주창하는 성정치와 성혁명, 소수자인권, 젠더이데올로기, 젠더페미니즘, 다문화주의 등은 오히려 보통의 일반국민을 역차별하며, 전체주의국가로 퇴행시키려는 사악한 술수이기에, 결코 용인치 않을 것이다. 이러한 싸움은 주님 오실 그날까지 계속될 것이기에 영적으로 더욱 무장할 것이다. 우리는 정치투쟁의 일환인 동성애퀴어축제퍼레이드를 반대하며, 대한민국만큼은 동성애쓰나미와 국적 불명의 평등법·차별금지법을 강제하려는 전방위적 공세를 막아낼 것이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성경적 가치관에 어긋나고 강제 이행하려는 어떤 법 제정도 배격한다. 특히 동성애를 강제 주입하고, 전통 결혼제도와 가족제도와 건강한 성윤리를 파괴하며, 맹목적 다문화주의를 앞세워 이슬람세력을 확장시키고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음모 또한 일치단결하여 분쇄할 것이다. 우리의 신앙을 박탈하려는 공산주의 체제, 전체주의 체제는 결코 이 땅에 받아들일 수 없으며, 소수자 인권 보호라는 미명 하에 다수의 권리를 박탈하거나 특정소수자의 노예로 전락시키려는 사악한 술수를 좌시치 않을 것이다. 이 일에 앞장서는 자 그 누구든 자유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적으로 규정하여 적극 반대하고 물리칠 것을 엄숙히 천명하는 바이다.

2022년 6월 21일
33나라사랑목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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