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nPhoto/시민언론 뉴스인포토닷컴/#북한선교 첫 순교자/#故 김동식 목사]
故 김동식 목사 순교 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출범식!.
2000년1월16일 중국 연길에서 북한으로 납치당함,
전향 거부하며 “2001년1월 고문 후유증과 영양실조로
북한 감옥에서 사망”.
“김동식 목사 북한선교의 첫번째 순교자로,
일제시대의 주기철 목사님, 건국시대의 손양원 목사님과 같이,
통일시대에 한국교회가 반드시 기념해야할 순교자!.
20230517. 선민네트워크(김규호 목사). 한국프레스센터.
(NEWSinPhoto/시민언론 뉴스인포토닷컴/ 정리=시민운동가.사진전문기자
주동식)
순교자약력 / 도 희 윤 대표 (피랍탈북인권연대) 소개
<김동식목사 약력>
1947년 4월 15일 경남 창원시 마산 출생
1984년 고신대학교 졸업
1987년 목사안수(함흥노회)
1988년 작은자교회 담임목사(서울 강동구 명일동)
1995년 중국에서 탈북민 선교사역
2000년 1월 16일 중국 연길에서 북한으로 납치당함.
2001년 1월 고문 후유증과 영양실조로 북한 감옥에서 사망
2005년 1월 <피랍탈북인권연대>에서 사망소식 최초 전달
북한선교 첫 순교자 김동식 목사 순교기념사업회 창립총회 및 출범예배가 지난 17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최종표목사(핑크드림 대표) 사회로 진행했는데, 김기용 권사 기도(6.25납북크리스찬가족회 회장), 설교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장상익 목사(북한이탈주민사랑협의회 사무총장) 축도로 진행 되었다.
출범식 인사말에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는
지난 2007년 김동식 목사님의 미망인 주양선 선교사님이 저를 찾아와 김동식 목사님 생사확인과 유해송환을 도와달라고 하셨던 계기로 매년 김동식 목사님 피랍일인 1.16일 추모예배를 갖게 되었고 김동식 목사님의 순교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 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 미국에 거주하시던 주양선 선교사님이 귀국하시면서 다시 만나뵙게 되었고 김동식 목사님 기념사업회를 결성하기로 약속을 드렸고 오늘 이렇게 출범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한국교회 중에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지 않은 교회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순교하고 희생하신분들을 기억하고 돌보는 일에는 소홀히 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에 대한 기도가 진실된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목숨 걸고 북한선교에 앞장섰던 순교자들과 희생자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라고 한국교회를 향해 권언을 했습니다.
도 희 윤 대표(피랍탈북인권연대)는 김동식 목사 약력을 소개하며
저희 피랍탈북연대는 김동식목사님 피랍을 계기로 김동식 목사님 구명을 계기로 조직되었던 단체입니다. 당시 저희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목사님을 구출하기 위해 애썼지만 안타깝게도 구해낼 수 없었습니다. 만일 김동식 목사님이 주체사상으로 전향했다면 아마 다음날 북한방송에 나와 탈북민들을 도왔던 것을 후회한다는 기자회견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분들과 달리 김동식 목사님은 북한방송에 나오지 않으셨고 끝까지 신앙을 지키시다가 순교하셨습니다. 이후 저희가 전해들은 소식은 김동식 목사님이 감옥안에서 전혀 동요함이 없이 거룩한 모습을 유지하시다 숨을 거두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김동식 목사님의 숭고한 순교의 정신이 한국교회에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출범식 축사를 담당한 김성호 목사(북한순교자기념사업회 대표)는
북한인권단체연합회 공동대표로서 탈북민 인권과 북한인권법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고 많은 성과를 이뤄냈지만 한가지 부족했던 것은 북한선교의 순교자와 희생자들을 돌보는 일에 더 열심을 내지 못했던 일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저희 부친 김유연 목사님 역시 6.25 전쟁시 서울신대 교수로 학교를 지키다가 북한인민군에 의해 납북되었다가 북한의 협조요청을 거부하고 감옥에서 복음을 전하시던 중 순교하셨습니다. 북한에 의해 희생당한 순교자들을 기리는 것은 한국교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오늘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의 출범을 계기로 한국교회가 북한순교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나 경 원 전 의원(국민의힘)은 강신성 대표(두번째출발) 대독 인사말에서
안녕하세요. 나경원입니다. 오늘 김동식 목사 순교기념사업회 출범식에 참석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하게 되어 서신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김동식 목사님은 1997년 대규모 아사자가 발생한 북한의 고난의 행군시기 중국에서 북한을 탈출한 탈북민을 불쌍히 여겨 도왔던 훌륭한 선교사 셨습니다.
너무나도 열심히 사역하셨던 김목사님은 북한 당국의 표적이 되었고 안타깝게 납치당하여 순교하셨습니다. 특히 북한 감옥에서도 주체사상으로 전향을 강요당했지만 끝까지 거부하다 생을 마감하는 굳건한 신앙인이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었던 시기 북한 인권법 제정에 앞장섰던 저로서는 북한의 인권 상황과 북한 선교를 위해서 힘쓰다 어려움을 당하거나 북한에 억류되어 계신 선교사님들에 대해서 큰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출범식을 통해 김동식 목사님을 비롯한 북한 선교에 힘쓰다가 순교하신 분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김정욱 선교사님을 비롯한 여섯명의 선교사님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저 또한 김동식 목사님의 탈북민들에 대한 인권과 순교의 정신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해 기념 사업회와 함께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행사를 주최한 북한순교자 기념사업회 대표 김성호 목사님과 행사를 주관한 선민네트워크대표 김규호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참석해주신 여러 단체장 및 내빈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김동식 목사님의 순교의 정신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의 큰 울림이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최 충 하 목사(전 한기총 사무총장) 격려사에서
한국교회사를 살펴보면 일제의 신사참배를 거부하다 순교하신 주기철목사님, 6,25전쟁 시기 순교하신 손양원 목사님 등 한국교회는 수 많은 순교자들의 고귀한 피위에 세워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간절한 소원인 통일이 이뤄지면 김동식 목사님은 북한선교의 첫번째 순교자로서 일제시대의 주기철 목사님, 건국시대의 손양원 목사님과 같이 통일시대에 한국교회가 반드시 기념해야할 순교자라고 생각합니다.
한국교회가 순교자의 정신을 기리는 것은 당연히 해야할 일이며 이를 외면하는 것은 참된 신앙의 모습이 아닐 것입니다. 저 또한 오래기간 교회연합 활동을 해온 경험을 살려 전국교회가 연합해서 순교자 김동식 목사님을 기념하는 일에 나설수 있도록 적극 돕겠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합니다.
이 세 홍 목사(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사무총장)는
저는 김동식 목사님과 같은 고신출신이었기에 국내에서 장애인 목회사역을 할 때 자주 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면서도 복음전파를 위해 애쓰시던 김동식 목사님의 선한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더욱이 북한선교를 하시겠다고 중국에 가셨다가 납치를 당했다고 소식 듣고 많은 목사님들과 함께 구명운동을 했던 일도 기억납니다. 그 동안 여러가지 바쁘게 살면서 김동식 목사님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순교기념사업회를 조직한다는 소식에 기쁘게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을 사랑하고 북한동포들을 사랑했던 김동식 목사님의 선한 영향력이 한국교회의 좋은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제가 섬기고 있는 원로목사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김동식목사순교기념사업회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김동식 목사 순교기념사업회는 향후 4가지 방향의 활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1. 김동식 목사 순교에 대한 한국교회사적 학술연구 추진
2. 김동식목사순교기념관 건립
3, 북한순교자의 날 1.16일(김동식목사 피랍일) 제정추진
4. 북한순교자기념교회 설립추진
이번 총회에서
고문으로 김성호 목사(북한순교자기념사업회 상임대표)
상임대표로 김규호 목사(선민네트워크 대표)가 선출되었다
공동대표 : 강사근 장로(대한민국미래연합 대표) 강신성 대표(두번째출발) 김기용 권사(6,25납북크리스찬가족회 회장) 김영일 목사(희망무지개 대표)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안희환 목사(기독교싱크탱크 대표) 유영대 기자(국민일보) 이세홍 목사(대한민국원로의회 사무총장) 이재수 대표(중독예방시민연대 공동대표) 임요한 목사(예수재단 대표) 장상익 목사(북한이탈주민사랑협의회 사무총장) 정세국 장로(인천제일장로교회) 최종표 목사(핑크드림 대표) 최충하 목사(전 한기총 사무총장) 하다니엘 목사(건전신앙수호연대) 한금복 권사(탈북동포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