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대합창” ,전국 700여명 감동의 청소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 14차 청소년 지저스아미 겨울수련회.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주동식@사진전문기자 20180110 경기도 광주]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에스더기도운동 “14차 청소년 지저스 아미”콘퍼런스가 지난 8일부터 3박4일간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였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누가복음 4:18-19}주제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다.
전국에서 모여든 700여명의 청소년들은 “기독교적 세계관 ,대한민국의 역사,동성애 바로 알기,북한 선교 ‘천국에서 만나지요’, 이슬람 선교, 통일 대기조,거룩과 능력,순결서약식”의 순서로 전문 강사들을 통해 강의를 들으며 처음 접한 정보,특히 북한의 실상과 동성애 강의 중 비정상적 성 행위등을 접할 때면 함께한 교사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동시에 놀라는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에스더기도운동 이용희대표는 인사말에서
한국사회의 위기의 뿌리에는 지식 정보의 오염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런 교육 아래에서 다음세대는 잘못된 정보로 교육을 받고 진리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청소년때부터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을 힘쓰는 영적 훈련이 필요하여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무장하여,다음세대가 올바른 국가관,역사관,선교관을 품으며, 요셉,다니엘,에스더처럼 사회 각 영역에 들어가 진리와 빛을 발하는 청소년 지저스 아미를 통해 하나님께서 성령의 능력을 강력하게 펼쳐 보이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겨울과 여름 2회, 7년동안 14차에 걸쳐 진행된 콘퍼런스를 통해 훈련을 받은 청소년들이 약 1만5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지며 이로인해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민일보로부터 기독교 교육 브랜드 대상에 랭크 되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청소년 지저스아미 훈련에 참석했던 졸업생들이 행사때마다 후배 청소년들을 위해 진행과 관리 ,찬양과 기도 시간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 지저스아미 콘퍼런스에서 진행된 전문 강의는 교회나 일반 학교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정보들이 아니어서 ,정보를 접한 학부모들과 교역자들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수련회를 통해 훈련을 마친 졸업생들이 대학생 청년층을 이루어 혼란한 성문화와 명예주의 ,물질 만능 풍조,이기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위기의 대한민국의 세파속에서도 다음세대를 이끌고 나갈 청년층으로 계속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청소년 콘퍼런스의 마지막 시간에는 “순결 서약식”이 진행 된다.
동성애.동성혼.낙태. 북한의 현실,거룩한 삶을 접한 청소년들은 순결서약식을 앞에 놓고는 처음 입소할 때와는 전혀 다른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하얀 옷을 입고 촛불을 들고 일어서 있는 청소년들은 지난 시간을 뒤돌아 보고, 앞으로의 변화된 삶을 살아가겠다 라며 다짐하는 ,경건하면서 어른스러워진 절제된 모습을 현장에서 볼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빨간색 오랜지색 머리색을 하고서
순결서약식에 참석하여 다소 어색해 보이기는 하지만 ,억지로라도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변화된 모습으로 경건한 순결예식에 참여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저들의 모습을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학부모들도 있다.
“나는 내 몸을 지으신 하나님과 내 자신과 내 가족과 교회 앞에서 혼전순결과 함께
결혼후에도 배우자에 대한 정절을 지키며 순결한 삶을 살아갈 것을 서약합니다”
엄숙한 선언이 있은 후 잠시 침묵이 흐른다
달라진 시간 앞에 흐느끼는 청소년들과 흰 장갑 낀 손으로 눈물을 닦는 중학생들, 함께 자리한 학부모들의 모습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비장함과 감동으로 이끌고 간다.
잔잔한 반주와 함께 700여명의 학생들은 “내 마음에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맘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에 주의 눈물 채워 주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라는 합창을 부르면서 남.녀 청소년들의 감동의 순결서약식은 끝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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