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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nPhoto]황교안대표 3개월, 초보자에서 정치 지도자로 성공! …. “이전 보수 리더보다는 품격에서 회복됐다”. 20190525.

한 당직자는 “비싼 것은 안 된다는 것 외에 다른 주문은 없다”

이렇게 가리지 않고 밥 먹는 당 대표는 처음 봤다.

알고보면 그는 서울 중림동 가난한 고물상집 막내아들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다.

황교안대표 3개월,

초보자에서 정치 지도자로 성공!

“이전 보수 리더보다는 품격에서 회복됐다”.

20190525.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는 지난 25일 저녁7시경, 18일 동안 4,000Km ‘국민속으로 민생투쟁 대장정’ 결과 보고대회 2부 행사가 시작 되기 전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시민들과 나란히 도로 바닥에 앉아 수만 명의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민생투쟁대장정 보고 대회를 가졌다.



단위에 오른 황대표는 그 동안 우리국민들의 삶의 모습을 보았다
그런데 모두들 못 살겠다 , 힘들다 , 살기 어렵다 라고 말합니다
누가 이 나라를 이렇게 망쳐 놓았습니까? 라고 묻자 시민들은 문재인 이라고 외쳤다.
이어 이번 민생투어를 통해 “좌파 폭정을 막아내야겠다고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다 라고 말하고, 경제를 살려내고 민생을 일으키고 우리 나라를 지켜내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라고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이어서 , 이 정부  참 무능합니다 !  라며  문 정권에 직격탄을 날렸다.
우리나라 경제문제는 늘 앞서 나가는 나라였는데 ,
이 정부는 계속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습니까 ?
우리 아들 , 딸들 ,청년들이라고 말하며 말문을 잠시 멈춘 후, 이어서 우리 자녀들이 갈 곳을 잃어버렸다고 고용정책 실패를 질타하고
우리가 심판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자유한국당이 해결하겠다고 재차 시민들에게 강조했다..



정치파탄,경제파탄,안보파탄,거짓말 정권등 현 정권에 대해 회복불능 정권의 의미를 세게 강조하며 황 대표가 민생투어 결과 보고 대회 발언을 어어 나갔다.










황교안대표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조선일보 5월30일자 오피니언 “이동훈 논설위원이 본 한국당3개월” 기사가 대체로 정확한 평가를 하고 있다고 보여지며 따라서 본 기사에 인용하고자 합니다.



조선일보 오피니온 기사는
황대표가 3개월여 전 당대표 경선에서 원고를 읽어 나가는듯한 연설 모습을 보고는 저 분이 어떻게 야당의 대표 노릇을 할까 걱정했는데 3개월만에 즉흥연설로 현 정권의 실패를 조목조목 열거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정치권에 빨리 적응하는 황 대표의 바라보게 되었다.



이동훈 논설위원은 “두루뭉술 ‘황세모’에서 ‘황교감’으로 …”황교안,석달만에 한국당 안착”이라는 기사를 통해 대체로 긍정적인 한국당의 안정을 바라보며 , 차후 해결 과제까지 제시했다.

기사에 따르면 황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책 읽듯’연설하는 황대표를 보고 한국당 사람들 걱정이 적지 않았다, ‘저 양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런데 지난 주 5월25일 광화문 한국당 민생투쟁대장정 결과 보고대회에서 그런 걱정을 덜게 되었다고 당 관계자들이 입을 모았다고 전했다.



팔을 걷어올린 흰 와이셔츠 차림의 황대표는 능숙하게 청중과 교감하며 최고는 아니지만 석 달 전에 비하면 괄목할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학습 능력은 뛰어난 것 같다”


당 사무처의 A씨는 황 대표에 대한 국민.당원들 현장 반응을 놓고 보면 안착은 성공이라고 평했다
B씨는 등장 초기 당 장악력은 이회창보다 낫고 박근혜 정도는 된다고 봤다
C 씨는 황 대표의 조숙{早熟}은
첫째, 박근혜대통령 사라진 뒤 황대표에 대한 보수층의 기대
둘째, 문 대통령 실정에 대한 반사이익
셋째, 홍준표 전 대표에 비해 품위 있다는 평가 등이 그를 급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



현장기자들은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 고 했다.


◎‘정치 DNA’가 있다고도 했다.
“대중과 만나면 대충 손을 잡지 않고 진정성이 느껴지게 잡는다, 그때그때 현장에 맞는 멘트도 잘한다.” 까칠하고 권위적으로 보이는데 의외로 소탈해 놀랐다는 측근들도 있다.

황 대표는 ‘민생 대장정’중에 마을회관이나 노인정에서 잤다. 한 마을에 갔더니 수도시설이 없었다. 다른 데 가서 샤워하고 오겠냐’고 했더니 “하루 안 씻는다고 큰일 안 난다”며 그냥 잠자리에 눕더라고 했다.


당 대표가 지방에 내려오면 식당과 메뉴를 정하는 게 수행원들에겐 큰일이다. 그런데 황대표는 잡아 주는대로 먹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한 당직자는 “비싼 것은 안 된다는 것 외에 다른 주문은 없다” 이렇게 가리지 않고 밥 먹는 당 대표는 처음 봤다. 알고보면 그는 서울 중림동 가난한 고물상집 막내아들이다.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이다.



◎새벽기도로 하루 시작하는 야당대표.


경기고 동기 중엔 교련복 차려입고 절도있게 제식 동작하던 ‘학도호국단장’ 황 대표를 떠올리는 이들도 많다. 그는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저녁9시에 자고 새벽2시에 일어났다, 정치권에 와서도 시간을 늦쳤을 뿐 그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5시간을 자고 이번 민생 대장정의 하루 시작을 기도하고,신문,보고서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썼다.

그는 예법을 중시하는 기독교 침례교단 교회 전도사이다.



조선일보는 이어서
◎”기초과정은 잘 끝났지만 남은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장외투쟁으로 야당대표 기초과정은 비교적 좋은 성적으로 통과한 것 같다.
이제 심화과정이 기다리고 있다.
대여협상 , 야권통합 등 정치력이 필요한 과목이다.
아직은 정치력을 보여준게 없다. 주변에서 ‘유연성이 떨어진다’’집토끼만 챙긴다’
‘오른쪽으로만 달렸다’ . 중도 확장성을 보여 주지 못했다는 평가도 같은 맥락이라고 지적했다.




당직자 E씨는 “주변엔 진박,친박 출신 의원들 ,박근혜 청와대 출신 실무자뿐이다.
이회장 전 총재는 ‘남원정’등 소장파들을 통해 이미지를 보완하려 했는데 황 대표는 그런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수도권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반대편의 시각도 있다 황 대표 측근 김재원의원은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 먼저다. 국민이 이분 정체성이 뭔지 모르는 상황에서 벌써 우왕좌왕하면 안된다”고 했다



황 대표 앞에는 탄핵 사태 이후 떠나간 중도 보수층을 어떻게 다시 끌어올지 ,바른미래당과 통합은 어떻게 할지 등이 있다.
황 대표는 “단계적이고 점차적으로 하겠다”고만 답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본 기사에 대한 주변의 평가가 나왔는데
홍성걸 국민대 교수는 “상대적 기준으로 평가하면 이전 보수 리더보다는 품격에서 회복됐다”
정치원로•전문가들은 “보수의 리더의 품격은 회복’했는데,
정권 비판만으론 국민 설득이 어렵다 , 정치적 대안 보여줘야”한다 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조선일보 이동훈 논설위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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