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주경기장 가는 길목에 나타난 ,
‘성소수자 성평등’ ‘UN핵무기금지조약 가입촉구’캠페인 유감!
…..20180214 평창올림픽 메인 주경기장 근처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20180210 강원도 평창}
평창 올림픽 개막한 지 6일이 지났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코 앞에 두고 갑자기 남북대표단에 의해 태극기 없는 올림픽 ,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즉흥적 구성 ,북한 예술단 응원단 방남 공연,한반도기 입장등으로 대다수국민들은 이에 대한 반대 여론으로 평창올림픽이 시작 되기도 전부터 혼란이 급증했던 가운데 ,이어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위시한 특사단이 2박3일간 머물면서 ,문재인 대통령 북한 방문 요청으로 평창올림픽은 체육경기가 아니라 모든 뉴스의 초점이 북한의 특사단의 행위로 일관된 가운데 올림픽은 없어지고 , 축제보다 북한의 국제 제재를 벗어나기 위한 선전 선동장으로 변질 되어진 모습으로 이는 보는 국민들의 마음이 착잡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가장 정신적 혼란을 겼었던 여자 남북 아이스하키 단일팀은 스위스와 스웨덴에 연이어 8대0으로 패배해, 그 동안 국민 무관심속에도 수 년간 외로운 훈련으로 청춘을 불사르며 대한민국 여성 아이스하키의 세계화의 꿈으로 일관했던 20대 젊은 대한민국 여자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이 현상황속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있을지 많은 국민들은 애처로운 연민을 가질 것이다.
기자가 올림픽 개막식 다음 날 평창올림픽 주경기장 주변 시내를 가다가 단체명도 불분명한 ‘성수자 차별없는 성평등한 올림픽을 기대합니다’ 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단체명은보이지 않고 오른쪽 아래에 ‘이 현수막은 정당법 제37조, 옥외광고물법 제8조에의해 게시 되었으므로…..’라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어떤 정당의 이름을 빌려 성소수자 단체가 걸어 놓은 현수막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평창 시내 메인 주경기장과 수백M 떨어진 대관령 성당 입구 , 복잡한 도로변에는 천막을 친 단체가 ‘정부는 유엔 핵무기금지조약에 가입하라’ ‘핵전쟁으로부터 인류파멸을 막기 위한 온라인 서명과 1분 평화명상에 동참합시다’라는 현수막이 주변에 걸려있고 ‘유엔 핵무기금지조약 가입촉구 온라인서명’이라고 쓴 피켓을 든 일인시위자들이 메인스타디움 들어가는 초입구에 서서 시위를 하고 있었다.
뒤쪽에는 경찰과 자원봉사자들 ,행사관계자인듯 보이는 20여명의 사람들이 서서 대화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단체의 피켓 밑에 서명 사이트가 있다 www.nonuke.kr , 사이트에 들어가 보니 ‘MEDITATE 1 MINUTE for peace’ 라는 베너와 지난해 10월부터 2018년2월13일 현재까지 서명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개막식 당일 날 메인스타디움을 들어오려면 2Km 떨어져 있는 환승주차장에서 입장권이 있는 내,외국인에 한해 셔틀버스로만 근처에 갈 수 있었고 , 약 4-5Km떨어진 KTX 진부역에서 입장권 있는 내,외국인만 버스 셔틀로만 입장이 가능했고 ,평창 올림픽 경기장 수 Km 전부터 경찰의 경비가 삼엄했던 점으로 봐서 ,개막식 다음 날 평창 주경기장 주변에 체육행사와 상관없는 시민운동 단체와 정당 관계자들의 캠페인이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지난 연말 여성가족부가 동성애.동성혼 헌법 개헌의 일환으로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합으로 표현되는 “양성평등”을 없애고 ,성을 자신이 선택할 수 있다는 서구사회의 폐악한 사회적 언어인 “성평등”으로 헌법을 개정하려는 문제로 온 나라가 홍역을 치룬바 있기에 ,평창올림픽 주경기장 입구에까지 설치된 ‘성소수자와 성평등’ 현수막은 평장 올림픽 경기와 전혀 상관없는 이질감을 느끼게 만들었고 , ‘유엔 핵무기금지 조약 가입하라’라는 단체 또는 정당이 걸어 놓은 현수막은 전 세계인이 몰려오는 평창 겨울 올림픽을 통해 자신들의 주장을 홍보하려는 행위로 이 또한 이질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국민들은 평창올림픽이 순수한 정신에 입각해 ‘지구촌 평화,행복 축제’로 마치길 전 세계인들과 함께 마음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폐악한 북한 정권이 올림픽 시작과 동시에 “국제 사회의 제재로부터 빠져 나가기위해 평창올림픽 개막식을 이용해 비핵화의 대화의 선결조건도 없이 평화와 대화를 위장해 지구촌 평화올림픽을 북한 폐악 우상화 정권의 선동선전장으로 변질시켰던 행위를 직시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있음을 정부와 북한 당국은 바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북한선수들과 응원단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는 것이다.
자기들의 소리를 평창올림픽을 이용해 홍보하려는 시민단체의 행위로 인해 , 구정설날을 이용해 수많은 국민들이 올림픽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되는데 , 평창 그 좁은 시내에서 순수한 올림픽 분위기를 이질적인 캠페인으로 혼란을 가증시킨다면 그 곳을 찾는 국민들과 외국 방문객들의 마음 또한 착잡하게 만들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