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잠자는 아들 안고 손 선풍기 틀어주며
시위 하는 모정…..동반연 시위 한달 째
20180716 과천정부청사 앞
{NEWSinPhoto.com 뉴스인포토 주동식 기자}
법무부의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의 12가지 독소조항 폐지를 요구하며 ,
동성애.동성혼개헌반대국민연합의 과천정부청사 앞 장기 시위가 무더위 속에 한달 째 지속되고 있다.
지난 주 16일 오후에도 현장을 지켜나가고 있는 반동연 주요셉목사와 어린아이를 안고 노원구에서 오신 주부님 , 수원에서 오신 일인시위자 , 그리고 김지연 약사 ,수지 선한목자교회에서 오신 집사 , 장기간 텐트 시위 중인 길원평교수 , 한가협 박경아 총무 ,고양시에서 오신 봉사자가 더위를 피해가며 시위를 진행하고 있었다.
특히 무더위에 잠든 어린아이를 가슴에 안고 손 선풍기를 세개나 들고 자녀세대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먼 길 달려와 일인시위하는 어머니의 모습은, 하늘도 감동할만한 장면이어서 기자가 양해를 구하고 사진 몇 컷을 남겼다.
정부서울청사 앞,헌재 앞, 마다하지 않는 현장 지킴이 한국가족협회 박경아 총무가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주동식@사진전문기자 20180716}